진상조사 결과 다라 엄중 징계 방침
현직 교사 대상 강의 중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남대 사범대 A(60) 교수가 직위해제 됐다.
전남대는 8일 최근 열린 ‘2015 중등교원 1급 정교사 자격 및 직무연수’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A 교수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현재 진행 중인 진상조사위원회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한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전남대는 이와 함께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광주=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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