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년 임용 상담교사 70% 초등교에 배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년 임용 상담교사 70% 초등교에 배치

입력
2015.08.07 16:15
0 0

내년에 신규 임용되는 전문상담교사의 70%가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초등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만큼 관련 대책을 초등학교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초등학교에 임용된 신규 상담교사의 비율은 30%에 불과, 중ㆍ고등학교보다 전문인력이 적은 점을 감안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또한 학교폭력으로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학생(10~12세)에 대해 ‘1대1 교사멘토링제’를 도입해 담임교사나 생활지도교사가 1대1로 상담을 하도록 했다. 학업관련 상담 뿐 아니라 방과후 문화생활 등도 함께해 대상학생이 정서적인 안정을 갖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폭력의 가해 및 피해학생에 대한 정신상담을 전담으로 하는 ‘스쿨닥터(학교의사)’의 배치도 시도 교육청에 권장하기로 했다. 스쿨닥터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 간호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과 팀을 이뤄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치료를 한다.

김현수기자 ddacku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