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법(SBS 오전 8.20)
데뷔 24년 차 배우 엄정화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이유 없이 앞만 보고 달렸던 지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한다. 15년 절친인 MC 이영자도 엄정화의 말에 동의하며 엄정화가 한층 더 차분해졌다고 말한다. 5년 전 갑상샘암 수술 이후로 자신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엄정화는 “그 시간이 지난 날의 인생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어서 소중했다”고 털어놓는다.
인간미 넘쳤던 유명 배우의 일생
세계의 눈(EBS1 오후 4.45)
지난해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의 인생을 짚어본다. 그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님, ‘굿 윌 헌팅’의 심리학자,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가정부 등 다양한 영화 속에 등장해 웃음과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다. 영화배우 이전에 최고의 코미디언이었지만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겨운 삶을 살았고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면서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미군 병사들을 가장 많이 찾아간 휴머니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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