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스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46)과 저스틴 서룩스(43)가 3년여의 열애 끝에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일 캘리포니아 벨에어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과 친구 등 하객 70여명을 초대해 결혼식을 극비로 진행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생일 파티인 줄 알고 참석했다”고 전해 애니스톤과 서룩스가 결혼식 자체를 비밀에 부치려고 했던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영화 ‘원더러스트’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약혼식도 올리며 결혼을 예고했다. 이들은 결혼식이 끝난 후 전용기를 타고 남태평양의 보라보라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니스톤은 지난 2000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고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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