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정리 일등공신 ‘밀폐용기’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35~36℃ 내외에서 습도가 높을수록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식재료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는 식재료를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다른 음식물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여름철 식재료를 건강하게 보관하는 밀폐용기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미국의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 굿그립’은 밀폐용기를 선택하는 세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투명한 밀폐용기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라벨지를 부착할 필요 없이 어떠한 재료가 밀폐용기 안에 보관되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재료를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보관된 재료의 상태까지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같은 브랜드(라인)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폐용기의 경우 그 형태와 사이즈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두 다른 브랜드 밀폐용기를 사용해 정리를 하다보면 밀폐용기끼리의 수납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브랜드의 제품들은 그 형태가 똑같아 서로 완벽하게 포개어 밀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고 인테리어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열고 닫기 쉬운 밀폐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밀폐용기는 모두를 여닫는 형태로 되어있어 재료를 사용할 때마다 뚜껑 전체를 열고 닫아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하지만 원터치 밀폐용기를 사용할 경우 빠르고 손쉽게 용기를 오픈해 재료를 꺼낼 수 있다. 10여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옥소 굿그립의 ‘원터치 밀폐용기’는 냉장실 및 냉동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누름 한번으로도 밀폐가 가능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을 연 상태에서는 뚜껑을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고, 뚜껑을 밀폐한 후에는 손잡이가 튀어나오지 않아 수납에도 용이하다. 또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사각형 디자인은 내용물을 최대한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모서리를 이용해 쉽게 비워낼 수도 있다. 용기 뚜껑은 3단계로 분리해 실리콘 틈까지 세척할 수 있어 위생성이 뛰어나고, 100% BPA-FREE로 제작되어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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