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SM과 결별… "새 출발 지켜봐달라"

지난해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본명 정수연·26)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SM은 “그 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 온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제시카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시카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SM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새 출발을 지켜봐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SM은 지난해 9월 제시카의 탈퇴를 발표하면서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으나 결국 결별을 택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