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단장 이성영)은 리그 오브 레전드팀의 글로벌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6일 SK 와이번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연봉에 대해 관심이 높다.
페이커(SK텔레콤 T1·본명 이상혁)가 리그오브레전드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섬머 시즌2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지난 해 9월 SK텔레콤 T1과 재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게이머들의 연봉은 보통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페이커의 연봉을 1억 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회 우승 상금과 인센티브 등 옵션을 더하면 연봉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페이커는 중국 구단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은 것도 알려졌다.
프로 게임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중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에서 1년에 이적료 5억원이상과 함께 연봉 2억 정도의 대우로 SK텔레콤측에 영입 제의를 하려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SK텔레콤 T1 측은 "페이커는 팀의 상지이기 때문에 보낼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온게임넷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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