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자살예방프로그램 대학 첫 복지부 인증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TLC 아카데미-생명사랑’ 프로그램이 국내 대학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로부터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나사렛대는 매학기 ‘TLC(Tender Loving Care)아카데미’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이해와 원인, 중재 방법, 예방 가이드라인, 생명사랑 캠페인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에서도 자살과 관련된 글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희망을 주는 등 생명사랑 활동을 펼쳐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2013년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전국 자살예방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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