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객과 함께 떠나는 ‘나눔 바캉스’
홈플러스는 고객 가족과 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 활동에 총 1,504명의 고객 가족이 동참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초·중·고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과 홈플러스 임직원이 함께 점포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지역사회 봉사 커뮤니티이다.
홈플러스는 올 여름 나눔 플러스 봉사단 활동을 지난해 12개 점포에서 전국 140개 전 점포로 확대했다. 6~7월 참가신청을 한 총 607가족, 1,504명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집중 봉사활동에 나서며, 내년 5월까지 연 4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이중 270가족이 이미 전국의 60여개 중소도시로 피서 대신 ‘나눔 바캉스’를 떠났다.
회사 측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기회와 정보가 부족해 실천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봉사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12월까지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전국 1,700여 가족 총 5,000여 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자원봉사인증서 발급, 문화센터 수강료 10% 할인, 고객 1명의 봉사활동 1회당 5,000원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비로 기부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1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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