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기업 등록하면 조달시장 판로 지원
“기술력은 좋지만 공공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벤처기업은 ‘새싹기업’으로 등록하세요.”
조달청은 6일 유망한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ㆍ벤처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 나라장터를 통해 신규 ‘새싹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유망한 중소ㆍ벤처 기업으로 공공시장 수요가 존재하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새싹기업’공공시장 진입지원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규 새싹기업은 내ㆍ외부 전문가들이 벤처기업, 기술력 보유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업력 8년이 될 때까지 기업단계 및 특성에 맞은 맞춤형 컨설팅과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고,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벤처기업 성장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원을 받는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관 부스를 제공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벤처나라(가칭)’에 물품정보를 등록해 주는 등 홍보의 장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 조달청 홈페이지 (www.pps.go.kr)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조달청 구매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070-4056-7232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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