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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어머니 권인숙, 임우일에 "니가 뭔데 내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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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어머니 권인숙, 임우일에 "니가 뭔데 내 딸을…"

입력
2015.08.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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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해 "아직도 임우일 짝사랑 중"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어머니 권인숙 씨가 임우일을 박살내겠다고 말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작년에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김영희는 "4번 고백했다가 거절당하고 서먹해진 후배"의 사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후배는 바로 같은 개그맨 동료인 임우일 이었던 것.

김영희와 함께 출연한 권인숙 씨는 "딸이 열흘 정도 집에만 들어오면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며 속상했던 일화를 털어 놨다.

이후 MC 신동엽이 "남자친구로 우일이 어때요?"라고 묻자 임우일의 옆에 앉아 있던 권 씨는 "사실 나는 오늘 임우일 개박살 내러 왔다. 막상 만나니까 우리 딸 마음을 아프게 한 만큼 복수해야겠다"고 말해 임우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특히 김영희의 어머니는 "가까이서 보니까 더 실망했다. 우리 딸이 임우일과 안 사귀어서 정말 다행이다"며 "자기가 뭔데 네 번이나 우리 딸을 차냐? 비주얼을 봐라"라며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사진=KBS '안녕하세요'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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