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임시 공휴일 내수진작 효과 1조3100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임시 공휴일 내수진작 효과 1조3100억

입력
2015.08.06 13:52
0 0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8월14일에 국민 절반이 동참할 경우 1조원이 넘는 내수 진작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6일 '8·14 임시 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임시 공휴일의 내수 진작 효과를 1조31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체 인구의 절반인 2500만명이 쉰다는 가정에서다.

그는 임시 공휴일 하루의 1인당 소비지출액은 2011년 당시 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현재 소비자 물가 수준에 적용해 7만9600원이라고 추정했다.

또 소비 지출 구성비 역시 2011년 조사 결과를 적용해 숙박 23.9%, 교통 28.2%, 식비 34.1%, 오락문화 13.8%로 가정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주 이사대우는 "경제상황이 좋다면 임시 공휴일의 내수 진작 효과가 그리 두드러지지 않지만 현재 한국 경제처럼 공급 부족이 아닌 수요 부족 상황에선 임시 공휴일의 효과가 크다"고 지적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