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소화가 안될 때 할 수 있는 좋은 식사법이 있을까요?
식욕과 성욕은 2대 쾌락이죠. 쾌락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지만 포기해야 될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몸이 안좋을 때입니다. 아래 소개하는 음양식사법은 적응하기 좀 힘들지만 실행만 한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소화기가 안 좋은 경우, 비만으로 다이어트 고민되시는 분, 식사를 너무 빨리 하시는 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 기본요령
1, 식사 시 오직 젓가락만 사용하고 국물이나 물을 마시지 않는 식사법입니다.
2, 물은 식후 1시간이 지난 후부터 다음 식사 1시간 전까지는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3, 식후 1시간 후에 물을 마셨는데 기운이 가라앉는 증세가 있거나 변비가 생기는 경우에는 식사 30분 후에 물을 마십니다.
4, 식후 1시간 후에 물을 마시거나 아침·저녁 두 끼로 조절할 때는 밤낮으로 잠이 오는 수가 있습니다. 특히 2개월 반까지 잠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잠을 실컷 자도록 한다. 음양식사법으로 잠이 오는 것은 그 동안 피로해 있던 신경세포가 안정되어 간다는 증거입니다(익숙해지시면 2시간으로 늘리시면 더욱 좋습니다).
<식사를 된 음식으로만 했을 때 얻는 효과>
● 강한 침샘의 작용으로 소화력이 향상.
● 위액의 분비가 촉진돼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이 완전 흡수·소화.
● 저절로 과식하는 일이 없어짐.
● 2~3주 정도 계속하면 위장 기능 강화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소화·흡수력이 높아지고 정신이 맑아진다.
● 식후1시간 뒤에 물을 마시게 되면 위에서 정체되지 않고 빨리 흡수된다.
● 몸 안의 자연치유력 강화.
정리=채준기자 doorian@sporbiz.co.kr
신규식 원장은 광화문 경희지인 한의원 원장이다. 주 진료과목은 통증과 소화기질환 보약.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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