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은 떨어졌어도 한화의 강세는 여전했다.
지난 한 주(7월29일~8월4일)간 KBO리그 선수와 감독의 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한화 선수들이 1~5위를 휩쓸었다. 종아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이용규가 총 6만3,650건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부상 복귀 후에도 맹타를 휘두르는 김경언이 2위에 올랐다. 한화의 간판 투타인 정근우와 권혁, 김태균이 3~5위로 뒤를 이었다. 10개 구단 감독 버즈량 순위에서도 김성근 한화 감독이 5만8,470건으로 2위 김기태 KIA 감독(2만9,691건)을 여유 있게 제쳤다. 선수 순위에서 한화를 제외하고는 KIA 마무리 윤석민이 지난 1~2일 한화전에서 연거푸 세이브를 따내며 전체 6위에 자리했다. 한편 해외파를 포함한 프로야구 선수 랭킹에서는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에 뽑히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가 7만47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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