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5일 첫 방송 이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극중 주연 동생 역으로 나온 박혜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 첫 방송된 '용팔이' 1회에서는 돈이라면 조폭 치료도 마다않는 의사 김태현(주원)의 동생 역으로 박혜수가 등장했다. 이날 박혜수는 극 중 신장 투석을 앓고 있는 자신을 위해 오빠가 고생하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혜수는 당시 고려대학교 국문과 출신의 수재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감성적인 목소리와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았으나 아쉽게 TOP10 관문에는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하지만 이후 주원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 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OST인 '러브송'을 통해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와 듀엣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K팝스타 시즌4' 출신 중 가장 빠른 데뷔를 하게 된 박혜수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한편 5일 방송된 '용팔이'는 첫 방송부터 11.6%(닐슨 코리아 제공)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K팝스타 시즌4', SBS '용팔이'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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