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하가 모처럼 단독 공연을 열고 무대에 오른다.
이은하는 오는 9월 6일 저녁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슈퍼디바 이은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꾸민다.
허스키 보이스를 대표하는 이은하는 1970년대 등장 당시부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보컬 창법이 과학화되기 이전에 이미 이은하는 복식 호흡법을 비롯한 호흡과 발성 등을 갖춘 재원이었다. 남성의 파워를 능가하는 노래 스타일은 당시 국내 여가수 중에서 찾아볼 수 없는 존재였다.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1976), '밤차'(1978), '봄비'(1979), '아리송해'(1979) 등 무수한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 같은 대표곡을 이번 무대를 통해 대부분 소화할 계획이다.
'슈퍼디바 이은하 콘서트'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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