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수에즈운하 개통
이집트 시나이반도 수에즈운하와 평행하게 놓인 제2 수에즈운하가 오늘 1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된다. 수에즈운하의 중간지점인 이스마일리아부터 홍해까지 총 72㎞ 길이의 제2 수에즈운하가 개통됨에 따라 운하 양방향으로 화물선 6척이 동시 운행할 수 있게 되어 아시아와 유럽간 물동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이집트 이스마일리아 현지에서 열리는 개통식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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