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백승혜와 함께 tvN '택시'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가수 송호범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시절 사연으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고 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송호범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 가장 서러웠던 사연을 공개하며 가수 박진영과의 에피소드를 말했다.
그는 "밤무대부터 새벽까지 매일 4~5개의 스케줄로 바쁜 시절이 있었다"며 "항상 피곤해 다크서클이 없는 날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던 중 비, 김태우와 우연히 마주친 원투는 이들이 회사 지원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송호범은 회사로부터 내심 기대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 박진영을 찾아가 묻자 오히려 그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송호범은 그 당시 정말 서러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사진=송호범 (KBS 2TV '해피투게더3')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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