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p style="text-align: justify;">
<p style="text-align: justify;">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폐교가 된 장성 신흥중학교 학생들의 재회를 담은 '폐교편'과 '폐교 비하인드편' 영상을 공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 신흥중학교는 정부의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2015년 2월 34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폐교가 확정되었다. 남아있던 17명의 학생들은 제각기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거나 근처의 중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어 헤어져야만 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아웃백은 정들었던 학교, 친구들과 헤어져 슬퍼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폐교가 된 학교에 방문한 아웃백 직원들은 먼지 쌓인 교실을 직접 쓸고 닦아 청소한 뒤 스테이크와 립, 파스타 등 아웃백의 대표 인기 메뉴들을 정성껏 준비해 아이들에게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17명의 아이들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22일 아웃백은 '폐교편' 광고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열흘 만에 페이스북 조회수 160만건을 달성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폐교편' 광고 영상은 당시 장성 신흥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강혜민 학생의 내레이션과 함께 폐교가 되기 전 아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졸업식 장면에서는 헤어짐을 앞둔 아이들이 손을 마주잡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곧이어 경쾌한 사운드와 정우성의 내레이션이 시작되며 분위기는 반전된다. 자물쇠로 굳게 닫혔던 교문이 열리고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아이들의 밝게 웃는 얼굴과 아웃백 메뉴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 그려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p style="text-align: justify;">'폐교편' 영상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학창시절과 친구들을 떠올리게 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장성 신흥중학교 졸업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을 통해 후배들에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준 아웃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영상은 광고 정보 사이트 TVCF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만남을 돌려드립니다'라는 카피가 정말 좋았다", "컨셉이 감동적이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아웃백은 '폐교편' 영상과 장성 신흥중학교 아이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해 메이킹 스토리를 담은 '폐교 비하인드편'을 지난 30일 공개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폐교 비하인드편' 영상에서는 정든 학교를 떠나 친구들과 이별하는 아이들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아웃백은 올해 초부터 대대적으로 시행해 온 '만남을 돌려드려요-부메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장성 신흥중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영화 '비트'의 청춘 스타 정우성과 고소영의 18년 만에 재회를 그린 '만남편' 캠페인 광고는 7일 만에 SNS 조회 수 110만건을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아웃백의 '폐교편'과 '폐교 비하인드편' 영상은 아웃백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outback) 및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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