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박초은(박성아) 커플이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박초은에 대해 관심이 쏠리면서 동료 개그우먼 정이랑의 과거 이름 개명 이유가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
정이랑은 지난 5월 MBC '세바퀴'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이날 함께 출연한 지상렬은 "정이랑이라고 하길래 가야금 타시는 분인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이랑은 "원래는 정명옥이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어 정이랑으로 개명했다"라고 밝혔다.
정이랑의 소속사 측은 앞서 "정명옥이 출산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을 하려는 의미에서 개명했다"며 "앞으로 방송에서도 정이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이랑은 지난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했다. 그 후 각종 라디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것은 물론 웹드라마 '당신을 사랑합니다'에 출연해 연기실력을 선보이고 있다.(사진=MBC '세바퀴'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