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부터 평균소득 이하 가구에 산후조리 지원
2018년부터 평균소득 이하 가구에 속해있는 산모는 출산 후 정부로부터 산후조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의 대상을 2018년부터 월평균 소득 이하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65% 이하 가구에 지원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작년까지 기준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였던 것에서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복지부는 예산 확보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 상반기 경상흑자 524억달러 사상 최대…40개월째 흑자
지난 6월 경상수지가 121억9,000만달러의 사상 최대 규모 흑자를 냈다. 흑자 행진도 40개월째 지속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523억9,000만달러로 늘어나 반기 기준 500억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21억9,000만달러로 전달보다 35억7,000만달러(41.4%)나 늘었다. 이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였던 작년 11월의 113억2,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23억9,000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억6,000만달러(32.9%) 증가했다.
■ 국민연금 20년 가입 후 수익률 연 6.9~11%
2014년에 국민연금에 신규로 가입해 20년간 소득의 9%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내면 소득계층별로 연 6.9~11%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반면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2014년 12월 현재 연 2.8%정도에 불과해 국민연금의 수익률보다 훨씬 낮았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제시한 보고서를 보면 1년 만기 원금보장형 퇴직연금의 수익률, 즉 평균금리는 2014년 12월 현재 확정급여형은 연 2.76%이며, 확정기여형은 연 2.81% 수준이었다. 이에 반해 국민연금의 소득계층별 내부수익률은 2014년에 새로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가입기간이 20년이면 최소 연 6.9%에서 최고 연 11.0%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의 평균금리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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