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비밀리에 결혼한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서로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과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는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여러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나영의 현재 임신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서울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린 두 사람은 결혼 2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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