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판, 필름카메라, 플로피 디스크...
과거에 TV를 보며 김영만 선생님과 종이접기를 했던 ’코딱지 친구들’에게는 익숙한 물건들이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이름들이다. 지금은 MP3플레이어, 디카나 폰카, USB 드라이브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엄마, 이게 뭐예요’ 두번째 에피소드는 ‘추억의 물건’이다. 요즘 '코딱지들'에게 지금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물건들을 건네주고 반응을 살펴봤다.


아이들은 "TV에서 본 적 있다"고 답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처음본다”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LP판의 경우 아이들은 CD, 액자, 책표지 등으로 추측했다. 추억의 물건을 해석하는 아이들의 기상 천외한 모습에 제작진도 웃음이 터졌다.

한편 10일(월요일)에는 ’엄마, 이게 뭐예요’ 세번째 에피소드 ‘추억의 만화영화’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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