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 스마트그린 액체세제 '리큐' (사진제공=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스마트그린 액체세제 '리큐'가 원료 구입부터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지난 2년간 30년생 소나무 21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리큐는 사용량은 줄이면서 3배의 세척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돼 2010년 첫 출시한 친환경제품이다.
리큐는 세탁세제 과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의 '정량쓰기 캠페인'을 비롯해 환경친화적 제조공정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대비 4.2%(최소탄소감축율) 이상 감축했다.
리큐의 주요 10개 제품은 2013년 7월 액체세제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했고, 리큐 진한겔 드럼용 3L는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인증도 받았다. 이로써 애경은 생활용품업계에서 유일하게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 3단계 탄소중립제품 인증 등을 모두 취득했다.
리큐가 저탄소제품 인증과 탄소중립제품 인증 취득이후 2년 동안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총 1,432,390kgCO2(이산화탄소 환산기준)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17,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한편, 애경은 2010년 사용이 편리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스마트그린 경영'을 선포한 이래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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