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일 MBC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고추아가씨가 걸그룹 '멜로디데이' 여은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돼 화제다.
멜로디데이가 부른 KBS2 '내딸 서영이' OST '그때처럼'의 목소리와 음색이 유사하다는 것이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이외에도 노래를 부르는 습관뿐 아니라 키까지 여은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추아가씨가 여은이라는 증거 찾기가 열풍처럼 번지면서 일상 패션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에서 미국 컨츄리 가수 스타일을 연상하게 하는 패션으로 독특한 취향을 드러냈다.
데님셔츠와 팬츠에 재킷까지 청청패션은 물론 오버롤 데님팬츠에 크롭트 티셔츠를 입은 화보가 예사롭지 않다. 또 테슬 달린 화이트 상의에 화이트 데님쇼츠를 입고 통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은 컨츄리 가수라고 해도 될 만큼 콘셉트가 확실하다.
한편 지난 4월 첫방송 이후 복면가왕은 아이돌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뒤바꾸며 대중과 아이돌의 간극을 좁히는데 일조하고 있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쳐, 여은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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