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유력 후보 여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님은 먼곳에'를 불렀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도전자 고추아가씨가 8대 가왕 퉁키 이정을 꺾고 9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고추아가씨가 새롭게 가왕이 되면서 그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 상황. 앞서 지난 방송에서 판정단의 서유리는 "고추아가씨는 성우인 것 같다. 광고 음악 '말하지 않아도'를 직접 불렀던 성우 이용신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반면 누리꾼들은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두고 누구도 확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멜로디데이의 여은을 고추아가씨의 유력한 후보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여은은 최근 발표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OST Part.3 '러브(LOVE)'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러브'는 기교를 넣지 않은 담백한 목소리로 사랑의 감정을 아프고도 슬픈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그 밖에도 170cm에 달하는 큰 키와 노래 부를 때 입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 등의 이유가 고추아가씨가 여은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멜로디데이는 2014년 싱글앨범 '어떤 안녕'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KBS2 '내딸 서영이', SBS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각종 OST로 이름을 알렸다.(사진=여은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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