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달달 로맨스 주의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달달 로맨스 주의보

입력
2015.08.02 16:46
0 0

조정석-박보영의 달콤한 로맨스가 여름밤 안방극장을 달궜다.

두 사람은 1일 방송한 tvN 금토극 '오 나의 귀신님'10회에서 실제 커플처럼 알콩달콩한 멜로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앞서 9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한 극중 조정석(강선우 역)와 박보영(나봉선 역)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박보영에게 빙의한 응큼한 처녀귀신 김슬기(신순애 역)는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조정석에게 아찔한 유혹을 건넸다. 하지만 매번 조정석의 철벽 방어에 좌절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 조정석은 박보영과의 로맨스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천천히, 오래오래 가자. 나봉선"이라는 말과 함께 손을 잡고 진지한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10회는 조정석과 박보영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졌다. 데이트 이후 썬 레스토랑 옥상 바로 옆방에 살면서 서로 데려다 주겠다며 옥신각신 다투고, 음식 재료를 산다는 핑계로 함께 나서는 등 레스토랑 식구들 눈을 피해 알콩달콩한 몰래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슬기가 귀신으로서 느껴서는 안 될 인간의 감정을 느껴 이야기의 몰입도를 더했다. 박보영의 몸에 빙의 후 조정석과 박보영, 그리고 가족에 대한 감정으로 혼란을 겪었다.

'오 나의 귀신님' 은 16부작으로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와 자뻑셰프가 펼치는 응큼발칙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