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동남아 3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월드투어 'BIGBANG 2015 WORLD TOUR-MADE'를 진행 중인 빅뱅은 지난달 24~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같은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3개국에서 총 4만 5,000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빅뱅은 '뱅뱅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어 'TONIGHT' '거짓말' '하루하루' 등 기존 히트곡들과 'IF YOU' '맨정신' 등의 신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자카르타 공연을 마친 뒤 지드래곤과 태양은 각각 '가장 뜨거웠던 공연' '최고의 쇼' '고마워, 사랑해 자카르타'라는 글로 동남아팬들의 열띤 성원에 화답했다. 촬영차 필리핀 현지에 머물고 있던 산다라박은 마닐라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한 월드투어는 광저우, 베이징, 홍콩,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을 이어왔으며 거의 매 공연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10월 23~24일 중국 마카오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빅뱅은 7일부터 중국 난징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미국, 캐나다 등 15개국, 70회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명의 관객과 만난다.
또 빅뱅은 5일 0시 네 번째 싱글 앨범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GD&TOP의 '쩔어'를 발표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