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향 대학생들이 대구의 홍보사절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13일까지 출향 대학생 고향방문 행사인 ‘내 고향 대구가 부른다’ 참가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 개인 SNS망을 통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타 지역에 재학 중인 대구 출신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구의 역사, 문화, 젊음의 컬러풀 대구 매력 느끼기’를 테마로 24, 25일 대구사격장과 모노레일, 김광석길, 근대골목, 시민안전테마파크, DTC 섬유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동인동 찜갈비와 안지랑 곱창 등 대구 10미(味)도 맛보게 된다. 이들은 또 대구관광 명예홍보위원으로 관광도시 대구를 알리게 된다.
지원자들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blog.naver.com/daeguvisit)에 공지된 지원서를 작성, 대구컨벤션관광뷰로에 이메일(visitdaegu@daegucvb.com)을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17일 블로그에 발표한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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