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가 8월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비투비는 오는 8월 19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여름 빛, 마이걸(夏色, MY GIRL)'을 발매한다. 한 달간 일본 주요도시를 투어하는 대대적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괜찮아요'를 통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기세를 몰아 일본 한류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11월 싱글 '와우(WOW)'로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신고한 비투비는 올 3월 발매한 싱글 '미래(未来,あした)'로 1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신곡 '여름 빛, 마이 걸'은 통통 튀는 멜로디로 무장한 댄스 곡. '미래'의 작곡가 타다 신야가 또 한번 프로듀싱을 맡았다.
비투비는 31일 오후 도쿄로 건너가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싱글 발매 이벤트를 연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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