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빅뱅도 춤추게 한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이번 한주 엑소와 빅뱅의 대결은 엑소의 완승이다. 하지만 MBC '무한도전'은 빅뱅을 춤추게 했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K팝 최고 그룹으로 불리우는 엑소와 빅뱅은 대중의 관심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 9년간 정상을 지키고 있는 빅뱅에 몇해 전부터 엑소가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그 판이 훨씬 뜨거워졌다. 두 아이돌은 비슷한 시기 신곡을 발표하며 최고의 자리를 놓고 다투곤 했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하지만 음악 성적과는 별개로 대중의 관심지수는 엑소의 승리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엑소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한주간 동안 전국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총 17만3,197건으로 10만2,238건을 기록한 빅뱅을 7만여건 차이로 눌렀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특히 엑소는 지난 한주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2만건 이상의 버즈량을 기록해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이에 비해 빅뱅은 3,687건부터 6만3,864건에 이르기까지 너른 스펙트럼을 보였다. 특히 25일에는 전날 7,704건보다 열배에 가까운 6만3,864건의 버즈량을 기록, 엑소의 2만1,554건 보다도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25일은 MBC '무한도전'에서 '2015 무한도전 가요제'를 준비하는 '황태지' 멤버 광희와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의 모습이 전파를 탄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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