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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엑소, 7만건 차이 빅뱅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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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엑소, 7만건 차이 빅뱅 눌러

입력
2015.07.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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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빅뱅도 춤추게 한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이번 한주 엑소와 빅뱅의 대결은 엑소의 완승이다. 하지만 MBC '무한도전'은 빅뱅을 춤추게 했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K팝 최고 그룹으로 불리우는 엑소와 빅뱅은 대중의 관심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 9년간 정상을 지키고 있는 빅뱅에 몇해 전부터 엑소가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그 판이 훨씬 뜨거워졌다. 두 아이돌은 비슷한 시기 신곡을 발표하며 최고의 자리를 놓고 다투곤 했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하지만 음악 성적과는 별개로 대중의 관심지수는 엑소의 승리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엑소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한주간 동안 전국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총 17만3,197건으로 10만2,238건을 기록한 빅뱅을 7만여건 차이로 눌렀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특히 엑소는 지난 한주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2만건 이상의 버즈량을 기록해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br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 />

이에 비해 빅뱅은 3,687건부터 6만3,864건에 이르기까지 너른 스펙트럼을 보였다. 특히 25일에는 전날 7,704건보다 열배에 가까운 6만3,864건의 버즈량을 기록, 엑소의 2만1,554건 보다도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25일은 MBC &#39;무한도전&#39;에서 &#39;2015 무한도전 가요제&#39;를 준비하는 &#39;황태지&#39; 멤버 광희와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의 모습이 전파를 탄 날이었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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