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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CC 사바시아의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13호였던 이 홈런의 비거리는 125m. 추신수는 지난 21일 싸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2호 아치를 그린 바 있다.
이후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 하나를 추가 했을 뿐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시즌 타율은 0.238.
한편 이날 경기는 조시 해밀턴의 끝내기 안타로 양키스에 7-6으로 승리를 거뒀다.(사진=AP연합)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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