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동영상 루머 유포와 관련해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영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성명불상의 정보지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조사를 마쳤다. 이는 일반적인 고소 절차로, 이시영은 고소 직후인 이달 초 이미 조사를 마쳤다.
앞서 이시영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2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시영의 고소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시영씨와 당사는 고소를 통해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히 처벌해 주실 것을 수사 기관에 부탁드리는 한편, 이후 유포자와는 어떠한 협의 또는 선처도 없을 것을 단호히 밝히는 바"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SNS상에는 소속사가 이시영을 협박하기 위해 마련한 사생활 동영상이 있으며 검찰에서 이에 대해 수사중이라는 루머가 떠돌았다. 이에 이시영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루머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 법적으로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사진=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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