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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영화 '국가대표2' 탈북자 선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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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영화 '국가대표2' 탈북자 선수 역할

입력
2015.07.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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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의 출연을 확정했다.

수애는 이 영화에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지원 역을 맡는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이다. 탈북자 출신부터 쇼트트랙 퇴출선수, 아줌마, 중학생까지 다양한 경력과 사연을 가진 이들이 모여 당당한 국가대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애는 이미 아이스하키 기본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수애 외에 오달수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등이 캐스팅됐다.

'국가대표2'는 아이스하키 훈련에 돌입하는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10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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