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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빅리그 출신 백차승, 일본 지바롯데 입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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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빅리그 출신 백차승, 일본 지바롯데 입단 外

입력
2015.07.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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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출신 백차승, 일본 지바롯데 입단

백차승(35)이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0일 “지바롯데가 백차승 영입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백차승은 28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 이토 쓰토무 감독과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 앞에서 40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시속 142㎞를 찍었다. 부산고 시절 초고교급 투수로 주목받으며 1998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백차승은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8년까지 통산 59경기에서 16승 18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시애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2008년에는 개인 최다인 6승(10패)을 올렸다. 그러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 탓에 2009년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2010년부터 미국의 독립리그에서 뛰었고 2011년 말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했지만 1군 경기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전북 최강희 감독 ‘7월의 감독’ 선정

프로축구 클래식 1위를 질주하는 전북 현대의 사령탑 최강희 감독이 ‘7월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한 달간 4승1무를 거두며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이후 팀을 선두로 이끈 최강희 감독을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05년부터 열 시즌째 전북을 이끄는 최 감독은 지난해 24승9무5패를 기록,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세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 26일 수원 삼성과의 정규리그 23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전북에서 154승80무82패를 기록, 단일팀 최다승을 달성했다. 최 감독은 2006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우승을 일군 바 있다. 한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ㆍ승점ㆍ승률 등 팀 기록을 바탕으로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종별배드민턴 이용대-김기정, 남복식 우승

이용대(삼성전기)가 제58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는 30일 강원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김기정(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를 2-1(21-16 20-22 21-6)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단식에서는 손완호(김천시청)가 황종수(삼성전기)에게 2-1(19-21 21-14 21-13)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여자 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이장미(MG새마을금고)와 맞붙어 2-0(21-10 21-12)으로 완승했다.

오진혁, 세계양궁 개인전 1회전서 ‘충격패’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현대제철)이 세계양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오진혁은 30일 덴마크 코펜하겐 선비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 리커브 본선 1라운드 96강전에서 10대 신예 산자르 무사예프(카자흐스탄)에게 4-6으로 졌다. 3발 5세트 경기인 개인전은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6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오진혁은 무사예프를 맞아 1세트를 29-30으로 내줬지만 2세트를 28-24로 이기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3세트 다시 22-26 패배, 4세트 27-24 승리한 후 5세트에서 27-28로 졌다. 오진혁을 꺾은 무사예프는 48강에서 패해 개인전을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WA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는 기쁨을 맛봤던 오진혁은 경기 후 WA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의 바람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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