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카드뉴스] 잊혀지겠지요?… 미안합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카드뉴스] 잊혀지겠지요?… 미안합니다

입력
2015.07.30 10:01
0 0

영화 '암살'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개봉 1주일여 만에 46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유지하고 있다.

영화의 인기 덕분에 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속 허구의 인물들과 함께 실존 인물들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약산 김원봉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 약산은 일제치하에서 주도적으로 의열단을 결성해 독립투사들을 지휘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하지만 광복 후 그는 독립운동의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분단 후 월북했지만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고, 북한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그는 죽은 후 북한 애국열사능에도 묻히지 못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지 못했다. 사실상 잊혀진 것이다.

올해 8월 15일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날이다. 목숨을 바쳐 독립을 외치다 희생된 수많은 '약산'들이 오래 오래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카드뉴스를 준비했다.

디지털뉴스부

제작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원민우 인턴PD

이세윤 인턴PD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