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 이치로 스즈키가 메이저리그 통산 2,900안타를 넘어섰다.
이치로는 30일(이하 한국시간)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4회까지 2안타를 날리며 개인 통산 2,901안타가 됐다.
이치로의 2900안타는 일찌감치 나왔다. 2회 2사 1루서 이치로는 상대투수 덕 피스터의 2구를 타격해 좌익선상 2루타를 만들었다. 이치로는 2900번째 안타로 1루에 있던 데릭 디트리치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시즌 15타점을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 242인타를 기록하면서 신인왕, MVP, 골드 글러브, 실버슬러거상, 올스타전 출전까지 한 시즌에 모두 '해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치로는 마이애미와 1년간 2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치로는 올 시즌 마이애미와 계약한 한 후 전날까지 95경기에서 247타석에 들어서 55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사진=AP연합)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