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프랑스 프로리그 리그앙의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은 3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분 미국 시카고의 솔저 필드 경기장에서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 했다.
두 팀의 간판 스타인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망)가 선발로 출격해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4-2-3-1 전형을 내세웠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수비진에 마테오 다르미안, 필 존스, 달레이 블린트, 루크 쇼가 자리했다. 중원은 마이클 캐릭,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맡는다. 공격 2선은 멤피스 데파이, 후안 마타, 애슐리 영이 지킨다. 루니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PSG는 4-3-3으로 맞불을 놨다. 케빈 트랍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판 데 비어-티아구 실바-서지 오리에-막스웰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블레이즈 마투이디-벤자민 스템볼리-마르코 베라티가 책임진다.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루카스 모우라와 장케빈 어거스틴이 공격진을 꾸렸다.
한편 맨유와 PSG의 경기는 30일 오전 10시 5분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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