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개 구단 감독들의 주간 버즈량(7월22~28일)을 집계한 결과, 김성근 한화 감독이 압도적인 선두를 지켰다. 김성근 감독은 한 주간 총 버즈량(기사수+SNS 언급횟수+댓글수)이 4만5,489건으로 2위 류중일 삼성 감독(1만1,934건)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전체 10개 구단 감독 버즈량 총계(11만6,945건)의 39%가 그의 몫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28일 최대 8,886건을 올리는 등 일주일간 단 하루도 일일 버즈량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2일에는 기사수가 13건으로 10명 중 가장 적었으나 댓글수에선 4,256건으로 기사수 1위 이종운 롯데 감독(80건)의 3,259건을 제치는 파워를 과시했다. 관심도에서만큼은 9명의 감독이 '야신' 한 명을 못 당해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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