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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사각지대 없애는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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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사각지대 없애는 교육 프로그램

입력
2015.07.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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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 경제금융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2월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은행창구 체험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스타 경제금융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2월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은행창구 체험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제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나눔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KB의 ‘경제ㆍ금융교육’은 2012년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와 KB금융공익재단이 협력해 시작한 뒤, 방문교육 초청교육 경제금융캠프 온라인교육의 각종 형태로 진행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ㆍ현직 임직원을 활용한 강사 양성 ▦대학생 경제ㆍ금융교육 봉사단 운영 등 하나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전ㆍ현직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강사 인력만 950명에 달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경제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KB의 경제ㆍ금융교육은 눈높이 교육으로도 유명하다. 학생들은 저축과 이자, 용돈과 소득, 투자와 투기, 소비습관부터 환율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게임을 활용해 재미있게 배운다. 해당 교육을 받은 학생 수만 지난해 말 기준 24만5,000명에 달한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에도 동참, 지정 시범학교에 대한 경제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개 학교에서 경제ㆍ금융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총 44개 학교로 대상을 확대한다. KB 경제ㆍ금융교육은 군인 새터민 장애인시설 도서벽지 등 경제ㆍ금융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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