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경기가 열린다. 팬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요일은 언제일까.
지난 한 주간(21~27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날은 24일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와 SK의 3:3 트레이드가 발표된 날이다. 하루 동안 LG가 2만2,229건의 버즈량을 기록했고, SK가 1만7,32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2경기가 우천 연기돼 3경기만 치러졌음에도 10개 구단의 총버즈량은 12만2,410건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후반기가 개막한 21일 화요일로 총 11만7,170건을 올렸다. 3경기가 열린 23일 목요일이 10만1,696건, 경기가 없었던 27일 월요일이 9만2,846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5경기가 모두 치러진 26일 일요일엔 버즈량이 7만5,359건으로 가장 적었다. 결국 경기수나 요일보다는 핫 이슈가 버즈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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