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8월에 연 3.15%(10년)~3.40%(30년)로 유지된다. u-보금자리론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공사 대표 상품이며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은행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보금자리론은 서민의 주택 구입 지원과 대출구조의 안정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10년에서 30년간 고정 금리로 빚을 갚을 수 있어 선진국형 대출 상품으로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 이용 가능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취득 후 30년이 지나지 않은 1주택자이며 이 경우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은 제외된다. 대출 금액은 1백만원에서 5억원, 주택담보가치의 70%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h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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