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영화 '크랭크'로 한국 영화 첫 주연 맡는다

▲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영화 '크랭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 됐다. 이는 한국 영화에서의 첫 주연이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비에스투데이 부산일보에 "산다라박이 음악영화 여주인공에 캐스팅 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이 출연하는 영화는 음악을 소재로 하며 웹툰작가 미티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극중 매일 밤 꿈에서만 들리는 의문의 멜로디를 찾아나서는 평범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맡는다. 상대 남자 배우는 한재석이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다라박은 2NE1 데뷔 전 필리핀에서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위너 강승윤과 함께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