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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아는동생입니다~."

입력
2015.07.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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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아는동생입니다~."

걸그룹 아는동생이 제2의 데뷔를 알렸다.

지난해 '오빠 어디야'로 데뷔한 아는동생은 스무살 막내 라이를 영입하고 새출발을 신고했다. 기존 멤버 나욤, 성여울, 리디아에 라이까지 4인조로 진열을 가다듬었다. 아는동생은 28일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두번째 싱글 '딴따단'의 쇼케이스를 열고 신고식을 올렸다.

나욤은 "데뷔곡은 다소 급하게 만들어진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무척 노력했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무엇 하나 소홀히 한 게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랜 작업 끝에 완성된 두번째 싱글 '딴따단'은 복고풍 디스코다. 프로듀싱팀 핑크노이즈와 이수민 작곡가가 프로듀싱했다. 가볍고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안무는 여동생처럼 유쾌하고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녹였다. '딴따단' 구절에 맞춰 기타 치는듯한 몸동작이 포인트다. 동작 구성은 멤버 여울이 직접 만들었다.

여울은 "매우 떨리고 책임감이 컸다.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안심 된다"며 수줍게 웃었다.

끝으로 나욤은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점에 대해 "노력만한 게 없다. 노력이 곧 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멤버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톡톡 튀는 매력이 가장 큰 무기"라고 했다.

실제로 이날 쇼케이스에서 막내 라이는 신현준과 빼닮은 얼굴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맨발의 기봉이'를 흉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는동생의 '딴따단'은 29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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