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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저소득층에 전문 골프레슨 제공

입력
2015.07.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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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2015-07-28(한국일보)
골프존/2015-07-28(한국일보)

㈜골프존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전국 초ㆍ중ㆍ고교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골프꿈나무들이 골프라는 스포츠를 경험하고, 골프연습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만 5~18세의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에게 스포츠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1인당 월 최대 7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체육복지 프로그램이다.

골프존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골프존 아카데미 10개 직영매장에서 골프레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프레슨은 총 12주에 걸쳐 골프이론, 골프스윙 등 기초 과정부터 미니골프 게임, 필드 실전연습 등 심화 과정까지 골프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 같은 골프레슨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https://www.svoucher.or.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거주하는 시군구의 스포츠강좌 이용권 담당자에게 서면 신청하면 된다.

골프존 직영사업팀 구기원 팀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최근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ㆍ산ㆍ어촌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기증하는 등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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