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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연합]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15일 만에 상위 타선에 배치 됐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기존 0.232에서 0.230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양키스의 선발 이반 노바의 2구째를 타격해 좋은 타구를 만들어 냈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가며 플라이 아웃 됐다.
이후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9회 마지막 공격 2사 2루 상황을 맞이한 추신수는 2구 만에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 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선발 맷 해리슨이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1승)를 기록하게 됐고, 텍사스는 양키스에 6-2로 패배해 시즌 전적 47승 51패(아메리칸 리그 지구 3위)가 됐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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