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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태양광 설비 도입…친환경에너지로 녹즙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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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태양광 설비 도입…친환경에너지로 녹즙 만든다

입력
2015.07.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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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건강생활 충북 증평 도안공장의 태양광 설비 모습 (사진제공=풀무원)

로하스생활기업 풀무원건강생활이 충북 증평군 도안공장에 친환경 무공해 에너지원 태양광 설비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설비의 도입으로 하루 발전시간을 약 3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4,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력 절감량(210,600kW) 생산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해마다 소나무 6만1,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탄소 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연간 857톤의 탄소배출량 감소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국제경기 기준 축구장 7.7개 면적에 5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아울러 녹즙 용기 포장재(라벨)의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포장지를 뜯는 선을 표기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용수와 에너지원 사용 절감,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로하스생활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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