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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수녕, 국제양궁연맹 헌장ㆍ규정위원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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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수녕, 국제양궁연맹 헌장ㆍ규정위원 선임 外

입력
2015.07.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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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녕, 국제양궁연맹 헌장ㆍ규정위원 선임

올림픽 양궁스타 김수녕(44)이 국제양궁연맹(WA) 헌장 및 규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대한양궁협회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WA총회에서 김수녕이 국제대회 경기규칙 등을 논의하는 헌장 및 규정위원회 위원 3명 중 1명으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김수녕은 열일곱 살 때인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도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금메달만 네 개를 따기도 했다. 시드니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교문 울산남구청 감독은 코치위원회 위원으로 뽑혔다.

지유진,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 2관왕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리스트 지유진(화천군청)이 체급을 옮겨가며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뽐냈다. 지유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여자 대학ㆍ일반부 더블스컬에서 김한솔과 팀을 이뤄 7분35초7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항만의 김아름ㆍ마세름 조가 7분37초52, 경기대의 백세은ㆍ강지윤 조가 7분46초41로 뒤를 이었다. 지유진은 주종목인 경량급 더블스컬에도 이오주와 함께 출전, 7분28초28로 가장 빨리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는 금메달을 5개씩 휩쓴 한국체대와 서울체고의 선전에 힘입어 총점 199점을 획득,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176점으로 2위, 인천시는 119점으로 3위에 올랐다.

투르드프랑스 102번째 우승자에 영국 크리스 프룸

영국의 크리스 프룸(팀스카이)이 세계 최고의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프룸은 27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 102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총 21개 구간에 걸친 3,360㎞의 거리를 84시간46분14초에 달려 22개 팀 198명 중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2013년에 이은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프룸은 종합 선두에게 주어지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를 입고 “옐로 저지는 아주 특별하다”며 “항상 자랑스러워 하면서 절대 그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룸은 산악구간 우승도 차지해 빨간 물방울무늬 상의(레드폴카닷 저지)도 얻었다. 두 부문 우승을 모두 차지한 것은 프룸이 역대 6번째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시작됐다. 이후 벨기에에서 이틀을 달리고 프랑스에 입성, 종착지인 파리 샹젤리제에서 최종 우승자가 판가름 났다. 대회에 출전한 198명 중 완주에 성공한 선수는 160명이다.

멕시코, 자메이카 3-1로 꺾고 10번째 골드컵 우승

멕시코가 오심 혜택의 논란을 딛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른 자메이카를 제물로 삼아 2015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정상에 올랐다. 멕시코는 27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치러진 자메이카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31분 안드레스 과르다도(에인트호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헤수스 코로나(트벤테)의 결승골과 오리베 페랄타(클럽 아메리카)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역대 9차례 우승으로 골드컵 최다우승팀이었던 멕시코는 ‘우승별’을 10개로 늘렸다. 멕시코가 골드컵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멕시코는 10월 9일 미국에서 2013년 골드컵 우승팀인 미국과 2017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멕시코는 코스타리카와의 8강전과 파나마와의 4강전에서 모두 페널티킥만으로 득점하면서 팬들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고, 경기 전날에는 북중미축구연맹이 멕시코와 파나마와의 4강전에서 오심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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