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27)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25)가 잇따른 데이트 목격담으로 또 한 번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은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한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오붓한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식당에서 이를 지켜본 목격자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주고 받았다"며 "누가봐도 한 쌍의 연인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때를 같이해 호텔 목격담도 이어졌다. 27일 온라인 상에는 서울의 한 호텔에 지드래곤과 키코가 함께 왔다는 얘기와 함께 사진까지 널리 퍼졌다. 사진 속에 키코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지드래곤이 호텔 앞에서 자신의 고급 승용차로 싣고 온 묵직한 짐을 내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측은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년 전 이들의 열애설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시종일관 '사실 무근'이라고 말해왔다.
2010년 일본 매체의 열애 보도, 이듬해 커플 사진이 수면 위로 떠돌 때에도, 지난 5월 이태원 몰래 데이트 장면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될 당시에도 "키코와 지드래곤은 원래부터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발을 뺐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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