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출범시킨 후 첫 번째 그룹 시너지 상품으로 ‘자동차금융패키지’를 27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의 대표 상품인 KB매직카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자동차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KB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과 보험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매직카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차 구입준비부터 사고 시 보험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아우르는 상품이다.
KB매직카적금은 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자금 계획에 따라 계약기간(1~3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KB매직카KB국민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계열사인 은행, 카드, 생명 등과 함께 복합상품 출시 및 교차판매를 통해 여러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주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